전 세계 인구의 절반 가까이, 세계 GDP의 약 60%를 차지하는 거대 경제 블록,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이 강력한 연합은 미국, 중국, 일본 같은 경제 대국부터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개발도상국까지, 21개 국가(경제)의 복잡다단한 이해관계로 엮여 있습니다.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이러한 다양한 회원국들이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한자리에 모여, 아태 지역의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입니다.

과연 APEC의 21개 회원국들은 무엇을 얻고자 이 회의에 참여하며, 각국의 주요 목표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속에서 개최국인 한국은 어떤 관계를 맺고 나아가야 할까요? 이 글에서 주요 APEC 회원국들의 핵심 목표와 한국과의 연결고리를 심층적으로 탐색해 보겠습니다. 메인 콘텐츠인 [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 경제를 뒤흔들 메가 이벤트 완벽 분석! ]와 함께 보시면 더욱 풍성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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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1개 회원국, 한눈에 보기

APEC은 아태 지역의 거의 모든 주요 경제 주체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협력체입니다. 현재 21개의 회원국(경제)이 가입해 있으며, 이들은 지리적, 문화적, 경제적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북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동북아(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동남아(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남미(칠레, 페루), 그리고 러시아까지 폭넓게 포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APEC이 포용적 성장과 상호 이해를 추구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각 회원국은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고,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APEC을 활용합니다. 무역 자유화, 경제 기술 협력, 디지털 전환, 기후 변화 대응 등 APEC의 주요 의제에 대한 각국의 입장과 관심사는 그 나라의 발전 단계와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라 상이합니다.
경제 대국들의 목표: 미국, 중국, 일본의 APEC 전략
- 미국: APEC을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전략의 주요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공급망 강화, 디지털 경제 규범 정립, 기후 변화 대응 등을 통해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고 자국의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주력합니다. 특히 인권, 노동, 환경 등 가치 중심의 무역 정책을 강조합니다.
- 중국: 역내 경제 통합 강화와 '일대일로' 구상과의 연계를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려 합니다. '포용적 성장'과 '개발 격차 해소'를 강조하며, 개발도상국들과의 협력을 통해 아태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추구합니다. 기술 표준화와 디지털 경제의 발전을 통한 지역 내 연결성 강화에도 관심을 보입니다.
- 일본: 고품질 인프라 투자, 지속 가능한 개발, 그리고 '자유롭고 공정한 경제 질서' 확립을 APEC 내 주요 목표로 삼습니다. 특히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기술 공유와 혁신을 주도하며, 아태 지역 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구축에도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들 경제 대국의 복합적인 이해관계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내용은 [ APEC 참가국별 핵심 의제: 각국의 이해관계와 협력 방안 ] 글에서 상세히 분석해두었습니다.
떠오르는 아세안(ASEAN) 국가들: 포용적 성장과 디지털 전환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ASEAN) 회원국들은 APEC 내에서 역동적인 성장과 함께 중요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디지털 격차 해소', '중소기업(SMEs)의 역량 강화', '인프라 개발' 및 '인적 자원 개발'을 핵심 의제로 내세웁니다. 팬데믹 이후 더욱 중요해진 디지털 전환 시대에 소규모 기업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적 지원과 기술 교육 확대를 강조하며, APEC 차원의 공동 노력을 촉구합니다.
이들은 APEC을 통해 선진 경제권으로부터의 기술 이전과 투자를 유치하여 자국의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고, 아태 지역 내에서 더 큰 영향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이는 [ APEC 기후 변화 대응 의제: 한국의 역할과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 ]에서도 언급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축이기도 합니다.
기타 주요 회원국들의 다채로운 관심사
- 호주/뉴질랜드: 농업 및 자원 부국의 강점을 살려 식량 안보, 기후 변화 대응, 그리고 개방적인 무역 시스템 유지를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특히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정책을 제안합니다.
- 러시아: 에너지 자원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북극 항로 개발 등 새로운 경제 활성화 방안을 APEC 내에서 모색합니다. 아태 지역 안보와 경제 통합에도 관심을 보입니다.
- 칠레/페루: 남미 국가들은 아시아와의 해상 연결성 강화, 어업 자원 관리, 그리고 디지털 경제 협력을 통해 아태 지역 시장과의 교류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특히 소규모 개방 경제로서 다자주의 무역 시스템의 혜택을 강조합니다.
APEC 회원국들의 과거 성과는 [ 역대 APEC 정상회의 주요 성과와 한국의 기여: 과거를 통해 미래를 읽다 ]에서 더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2025 APEC, 한국과 회원국들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개최국인 한국은 이러한 다양한 회원국들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돕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한국은 디지털 기술 혁신, 친환경 에너지 전환, 포용적 성장 등 여러 분야에서 선진적인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APEC 내에서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모든 회원국들이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경제적 격차를 줄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중재자이자 선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국의 열망이 조화를 이루어, 더욱 강하고 번영하는 아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2025 APEC 개최지 경주, 숨겨진 경제 효과와 놓칠 수 없는 관광 명소! ]를 통해 개최지 경주의 면면을 살펴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