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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전주에 방문할 기회가 있어 3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는 유명한 비빔밥 전문점, 한국집을 다녀왔습니다. 듣던 대로 1952년에 문을 열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더군요. 식당은 고풍스러운 한옥을 개조한 모습이었습니다.
정갈하게 가꾸어진 마당이 있어서 식사 전후로 둘러보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이나 경기전 같은 주요 명소와도 아주 가까워서 전주 여행 중에 들르기에 위치가 정말 편리했습니다.
대표 메뉴:
- 전주비빔밥 15,000원
- 한국집정식 35,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 내부는 본관 120석, 별관 80석으로 규모가 상당해서 단체 손님도 수용 가능해 보였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메뉴판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도 제공된다는 점이었습니다.
- 외국인 친구와 함께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통의 맛과 멋스러운 공간, 편리한 위치까지 두루 갖춘 한국집은 전주를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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